선덕여왕이 끝나고 나서 블로그에는 글을 뒤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화제를 몰고 다닌 선덕여왕 결말 부분에 있어서도 말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결말 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물론 방송과 검색을 통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내용을 알고 있지만..

 선덕여왕 마지막회 내용은 "비담, 모든 것은 끝났네. 더 이상 살생하지 말고 함께 가세" 라는 유신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유신, 폐하가 저기에 계신가?"라며 폐하께 전진해 나가는 비담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화살 맞고 결국 선덕여왕 앞 10보를 남겨두고 유신의 칼을 맞아 비극을 맞게 됩니다.~

비담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폐하께 전하려던 말 그것은 바로 "덕만아~!" 였습니다.

 이 말을 뒤늦게 전해 들은 폐하는 "내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세상은 반역이라고 할 것이야"라는 말을 기억하며 그저 눈물만 주룩....흘리십니다.

 사실 폐하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이름을 듣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어릴때 저의 어머니를 부를때 저의 어머니의 풀네임을 불렀죠.. 모모모(이름)엄마 라구요.

 깜짝 깜짝 놀래며 뒤돌아 웃으시는 엄마의 모습.. 어릴때 기억이 떠 오릅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은 사회적 지휘에 따라서 미스 김, 미스 박, 무슨 대리 이런식으로 불리며, 집안에서도 그 위치에 따라 누구누구 엄마, 여보, 며늘아 등등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정말인지 생각해 보면 이름을 불러주는 일이 없습니다.!(특히나 여성들은요.)

 이름을 불러준다는 그 사람을 인정하고 그 사람을 완성시키는 일이 아닐까요?

 선덕여왕 마지막회는 이름을 불러주는 일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또한 얼마나 고마운 사람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감동있는 마지막 회였다고 개인적으로 평하고 싶습니다.~~~(선덕여왕 끝나니 월화 심심하네요^^;;;)







덕만아!!!! X 100000000000000
(이름 부르고 결국 GG)












  얼마만에 들어보는 내 이름이더냐~~~ 마지막 이구나 흑. ㅜ.ㅜ








이름이 삼순이라 할지라도 줄기차게 그 이름을 불러줄 필요가 있다.!!

  1. 하늘엔별 2009/12/29 12:36 답글수정삭제

    내 이름을 불러좌~~~
    일엏게 자기 이름을 불러달라고 한 어떤 사람 생각이 문득 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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